최근 제주도나 해외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각 지자체별로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일주일부터 한 달 살기까지 가능한 지자체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참여대상, 여행기간 등 조건이 다양하므로, 잘 살펴보신 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여행지를 경험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목차 |
지자체별 한 달 살기 여행지원 프로그램 살펴보기
부산 한 달 살기
부산시에서는 '부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원도심 지역에서 4박 이상 29박 이하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 및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체험 프로그램 비용,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이 지원됩니다. 단, 식비와 교통비 등 기타 생활비는 참가자 부담입니다.
창원 한 달 살기
경남 창원시에서도 '창원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창원 지역 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박 이상 29박 이하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SNS에 하루 2건 이상 포스팅해야 합니다.
충주 일주일 살기
충북 충주시에서는 '충주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충주시 외 거주자로서 SNS를 운영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6박 7일 동안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5팀씩 선정되며, SNS 활동이 우수한 여행·사진작가, 인플루언서 등이 우선 선발됩니다.
강진 한 달 여행하기
전남 강진군에서는 '강진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광주·전남 외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6월부터 11월 사이 최소 7일 이상 강진군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강진 관광지와 문화를 SNS에 적극 홍보해야 합니다.
함양 한 달 여행하기
경남 함양군에서는 '함양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남 지역 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2박 3일부터 29박 30일까지 자유롭게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SNS에 하루 2건 이상 포스팅해야 합니다.
고성 살아보기
경남 고성군에서는 '고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남 지역 외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최소 2박 이상 29박 이하로 고성군에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되며, 고성군 내 숙박, 전통시장, 송학동고분군 방문이 필수입니다.
삼척 한 달 여행하기
강원도 삼척시에서는 '삼척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척시 외 거주자 중 20세 이상 39세 이하가 신청 가능하며, 6월부터 11월 사이 7일 이상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해야 합니다.
연천 한 달 살기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연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연천군 외 거주자 중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가 신청 가능하며, 5월부터 10월 사이 1개월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숙박 체험마을에서 거주하며, 귀농교육 등을 받아야 합니다.
완주 예술인 한 달 살기
전북 완주군에서는 '예술인 완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술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6월부터 11월 사이 1개월 동안 완주군에 체류하며 주민 참여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해야 합니다. 5,0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됩니다.
마무리
이처럼 2023년 각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한 달 살기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 대상, 지원 내용, 활동 요건 등이 지자체마다 상이하므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선택한 지자체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